지난해 광명스피돔에서 벌어졌던 국악공연. 올해도 광명스피돔은 복합레저문화공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참여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2층 라운지 문화공연·북카페 체험교실
스피돔 중앙광장선 자전거 대여소 마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경륜사업본부가 2017년에도 광명스피돔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2층 스피돔라운지와 북카페 중앙광장에서 1년 내내 벌어진다.
먼저 2층 스피돔 라운지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문화공연, 참여마당이 펼쳐진다. 매달 첫째 주부터 셋째 주 일요일에는 인디밴드, 어쿠스틱, 마술, 댄스, 어린이인형극, 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지고 토요일에는 고객들의 참여마당이 있다.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는 열린 무대 공연을 한다.
스피돔 중앙광장에서는 다양한 자전거를 만날 수 있다. 스피돔 중앙광장의 시민을 위한 자전거 대여소에서는 일반 자전거는 물론 연인들을 위한 2인용, 가족을 위한 4인용, 어린이용, 트라이커 등 11종 230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준비하고 있다. 경륜이 벌어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전거 종류에 따라 무료 또는 소정의 이용료(10분당 1000원∼3000원)가 부과된다. 대여할 때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경륜사업본부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1년 동안 가족, 연인 등 지역주민과 스피돔 이용고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