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에서 선보인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1순위에서 평균 2.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단지가 조성되는 사당동은 지하철7호선 남성역, 숭실대역이 있어 강남(논현역)까지 다섯 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2019년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강남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곳은 집값도 오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위례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2245만 원으로, 서울 한강이남 11개구 아파트 평균(2233만 원)보다 12만 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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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관계자는 “강남은 업무시설과 편의시설, 명문학군, 의료인프라 등 모든 것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층이 두터운 편”이라며 “강남접근성이 좋을수록 대기 수요가 많고 불황에도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3-2-(1, 2)블록에서는 오는 2월 ㈜노벨아이가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지하 8~지상 20층, 전용면적 23~48㎡, 총 412실 규모다. 판매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9년 개통예정)이 있어 강남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한 위례 내부 환승트램라인(2021년 개통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암사’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26층 5개동 총 460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총 3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4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 일대에 고덕주공7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29층 20개동 총 1859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86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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