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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임금착취’ 이랜드, 반드시 심판…블랙기업 퇴출은 정의당이 잘해”

입력 | 2017-01-06 11:27:00

사진=이정미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6일 아르바이트생 임금 체불로 비판받고 있는 이랜드에 “열정페이와 임금착취로 직원들을 눈물짓게 하는 악덕기업”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정미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악의 블랙기업 이랜드, 사원들에게도 열정페이 강요했다”는 입장자료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열정페이와 임금착취로 직원들을 눈물짓게 하는 악덕기업 (이랜드를) 정의당과 이정미가 반드시 심판하겠다”면서 “블랙기업 퇴출은 정의당이 잘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랜드파크가 정규직 및 계약직 직원들에게 연장근로수당을 전혀 지급하지 않는 등 ‘열정페이’를 강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랜드파크 직원들은 통상 하루 16시간 이상 근무했다. 이는 월평균 근무시간으로 따졌을 때 근로 계약 때 정한 근로시간(월 209시간)보다 100시간가량 더 근무한 것이다. 그러나 계약직 직원들은 연장근로수당을 한 푼도 받지 못했고, 정규직 직원은 100시간가량을 더 일하고도 월 20시간에 해당하는 수당만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랜드 측은 6일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열심히 일하면서도 잘못된 대우를 받은 아르바이트 직원 여러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면서 “큰 잘못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민망함과 송구스러움을 넘어서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할 정도로 참담하고 수치스럽다”고 사과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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