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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통합 첫날 모바일트레이딩 한때 먹통

입력 | 2017-01-03 03:00:00


 미래에셋대우의 통합 첫날인 2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MTS인 ‘M-Stock’은 이날 오전 동시호가 때부터 접속이 지연됐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과 통합에 앞서 지난해 말 정보기술(IT) 통합시스템을 내놓았다. 또 개통 하루 전인 1일 MTS의 일부 기능을 수정 보완했다. 그런데 이 시스템의 접속 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는 주식창을 통해 MTS 거래를 할 수 없어 급한 주문은 전화로 했다. 콜센터가 전화를 받지 않거나 지점 방문이 어려웠던 투자자의 경우 금전적 손해를 봤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통합 시스템이 출범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며 서버에 과부하가 생겨 벌어진 일이며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서버 용량을 늘려 문제가 오후에는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회사 측에 우선 투자자 피해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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