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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최순실 10조 은닉? 권력에 빌붙어 불로소득으로 축적한 재산 몰수해야”

입력 | 2016-12-23 16:19:00

사진=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비선실세’최순실 씨(60·구속기소)의 국외 은닉 재산이 10조 원에 달한다는 보도와 관련, “국회는 최순실 재산환수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이 땀 흘려 번 돈이 얼마나 될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정희부터 박근혜까지 권력에 빌붙어 불로소득으로 축적한 재산이라면 국민의 명령으로 재산환수 특별법을 만들어 몰수해 국고에 귀속시켜야 한다”며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받아라!”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일보는 이날 ‘최순실 게이트’ 특검팀과 법무부 및 사정당국을 인용해 최순실, 정유라 모녀 등이 독일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에 수조원대,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규철 특검보는 “최씨 등이 독일에서 8000억 재산을 보유했다는 부분을 확인 중”이며 “최씨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에 관한 의혹도 있는 만큼 그 부분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