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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최경환 등 친박 핵심들, 朴대통령에 ‘명예 퇴진’ 건의키로

입력 | 2016-11-28 18:18:00

사진=동아일보DB


친박(친박근혜)계 수뇌부가 28일 국회 탄핵을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질서있는 퇴진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 맏형 서청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친박 의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정갑윤, 최경환, 유기준, 윤상현 의원 등 친박계 수뇌부 인사들과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청와대에 질서있는 퇴진을 건의하기로 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이야기도 나왔다”며 “그 부분에 대해 공감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