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업문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근로자와 기업인, 시민들이 참가해 건전한 기업 문화 조성과 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한 산업문화축제가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주최로 2일 개막했다. 축제는 5, 6일 울산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 개막식은 2일 오후 울산롯데호텔에서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장기 무분규 사업장인 에스오일㈜(무분규 기간 36년 5개월), 한국알콜산업㈜(〃 27년 5개월), ㈜동성코퍼레이션(〃 8년 2개월), 코오롱인더스트리㈜(〃 6년 4개월) 등 4개 사업장이 산업평화상을 수상했다. 또 산업사진과 손수제작물(UCC) 공모전 시상식도 이뤄져 현대자동차 김한식 씨 등 25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정재락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