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크추어리 머린 버뮤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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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6.4kg에 달하는 괴물급 랍스터(바닷가재)가 잡혀 화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령 버뮤다에 기반을 둔 낚싯배 업체 ‘생크추어리 머린 버뮤다’ 선장 트리스탄 로셰어는 지난 16일 밤 도미를 잡으러 버뮤다 앞바다에 낚싯배를 타고 나섰다가 우연히 이 대형 랍스터를 낚아 올렸다.
로셰어 씨는 자신의 낚싯바늘에 걸려든 랍스터의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지만 큰 크기를 감안할 때 30~40년 정도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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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버뮤다에는 지난 13일 3급 허리케인 ‘니콜’이 상륙해 각종 피해를 낸 바 있다.
한편 랍스터는 보통 무게가 0.5~1.4kg에 이르며 수명은 약 15년이나 일부 종은 50년 이상 사는 경우도 있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