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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 해외 진출로 ‘스포츠 한류’ 앞장

입력 | 2016-09-30 05:45:00

케이토토 홍경근 고문(왼쪽)이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국가혁신재정기구 볼로디미르 스타브니우크 의장과 MOU를 맺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케이토토


베트남·우크라이나·이란 등과 MOU 체결
우수한 전문인력·노하우 앞세워 해외 공략


‘케이토토가 스포츠한류를 이끌어갑니다!’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적극적 해외 진출 활동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스포츠한류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베트남을 비롯해 앙골라, 필리핀, 우크라이나, 이란, 라오스 등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현지사업자와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협의를 통해 스포츠토토사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스포츠베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은 물론 아프리카와 동유럽까지 다수의 국가들이 스포츠토토사업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케이토토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베팅전문기업으로서 스포츠토토를 세계적 브랜드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토토사업의 해외 진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케이토토 홍경근 고문은 “지난 10여년간 스포츠토토를 운영하며 우수한 전문인력과 노하우, 그리고 안정된 시스템을 갖춘 국내의 스포츠베팅사업 역량은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면, 국내 스포츠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국가경제 성장의 동력을 창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민간기업의 위·수탁 구조를 갖춘 국내의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5년이라는 단기 재입찰 제도로 인해 연속성이 불투명하고 수탁사업자의 신규사업을 법으로 제한하면서 지속성장이 어려운 만큼, 사업의 안정적 발전과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해외 진출을 이뤄야 한다.

케이토토는 현재 해외 진출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선 국가투자사업을 관할하는 재무부 산하 투자자문기구와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 진출 방식을 협의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케이토토에 스포츠베팅사업 법령 개정에 관한 자문을 요청한 상태이며, 인터넷 기반의 사업 진출에 대해 10월 중 케이토토와 우크라이나 관계자가 세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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