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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왕 대한정구협회 회장에 당선

입력 | 2016-08-11 17:03:00


이계왕 대정테크윈 대표(53)가 제26대 대한정구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찬성 102표, 반대 4표로 당선됐다.

안성시 정구협회를 3년 동안 이끌며 정구와 인연을 맺은 이 대표의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 4년이다. 정구 발전을 위한 마케팅 전담위원회 구성, 지도차 처우 개선 노력 등 10대 공약을 내세운 그는 정구의 올림픽 종목 채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