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말레이시아 택지 및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공공주택 건설과 공급 관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주거복지·도시재생에 관한 정책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공주택에 관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
또한 SH공사 내 설치된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을 통해 시 우수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며 SPNB는 도시개발뿐 아니라 상수도, 도시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시와 쿠알라룸푸르시 간의 중개역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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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의 주택 공급 시스템(분양·임대), 임대주택 관리 노하우,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관련 경험을 말레이시아 정부와 공유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