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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에이스’ 김연경, “세계에서 연봉 가장 높은 배구 선수”

입력 | 2016-08-09 09:16:00

사진=SBS 캡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러시아와 2차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김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일본과 경기에서 위용을 과시한 김연경은 터키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배구계 메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최근 방송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백종원은 “세계 여자 배구선수 중 연봉이 최고 높으신 분”이라고 김연경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연경은 쑥스러워하며 “배구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 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백종원은 “가장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달라는 연봉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김연경을 지칭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배구 전문 웹사이트 ‘월드 오브 발리에 따르면 김연경의 2016~2017 시즌 연봉은 약 120만 유로(약 15억 원)이다.

한편 대표팀은 9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지뉴 체육관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지난 6일 일본에게 3-1 역전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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