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허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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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SK 꺾고 2연패 끝…최원태 2승
LG가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서 10-4로 이기고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이날 승리로 3일 잠실 두산전부터 7일 잠실 kt전까지 5연승을 달리며 한화를 누르고 7위로 올라섰다. 6위 롯데와의 격차도 1게임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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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t는 선발 박세진이 2.1이닝 5안타(1홈런) 3실점하면서 조기 강판됐고, 이후 등판한 불펜들도 LG의 성난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고척에서는 넥센이 4-1로 SK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5.2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박정음은 2회 2타점 3루타로 결승점을 만들었다.
잠실 |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