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향 교수가 지난 27일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등 수석 교사 소통법 특강’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등의 대화습관’저자이자 대화법전문가인 오수향 국민대 컨버전스 주임교수(SHO보이스 연구소 소장)가 지난 27일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초등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 역량 강화 특강을 했다
‘1등의 대화습관’세계를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1등이 됐고, 어떻게 1등을 유지하는지를 설명한 책으로 오바마, 윈스턴 처칠, 스티브 스필버그, 유재석, 손석희 등 국내외 명사의 다양한 대화법을 담고 있다.
오 교수의 이날 특강 역시 자신의 저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래야만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교수는“사람의 목소리, 말투, 대화 태도는 그 사람의 인격과도 같다”며 “대한민국이 대화가 되는 사회, 소통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 교수의 저서 ‘1등의 대화습관’은 ‘대화법 바이블’로 입소문이 나며 출간 한달 여 만에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오 교수는 오는 9월 2학기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 칼리지와 시나브로북포럼에서 ‘1등의 대화습관’대화법 강의를 이어나간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