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이적료… 유벤투스서 포그바 영입 추진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9일 “유벤투스의 요구액을 맨유가 받아들였다. 주말까지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억2000만 유로는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1억 유로·약 1240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다.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포그바는 2011∼2012시즌 맨유 1군에 데뷔했지만 3경기만 뛰고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16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1골을 넣는 등 프랑스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