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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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본격적인 모바일뱅킹 및 핀테크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i-ONE뱅크’가 대표적이다. I-ONE뱅크는 계좌 조회, 이체 등을 비롯해 상품 가입, 개인 자산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토털 스마트금융 서비스다. 고객 개인별로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의사항이 있을 땐 모바일 채팅 상담도 해준다.
‘i-ONE 직장인명함대출’도 핀테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新)개념 서비스다. 4월부터 판매 중인 이 서비스는 은행 점포를 방문하거나 서류 제출 및 담보 제공 등의 절차 없이 대출이 가능한 신용대출 상품이다.
기업은행 모바일 앱 ‘헬로 I-ONE’에 접속한 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명함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기업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더라도 계좌를 개설하고 전자금융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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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이러한 신개념 서비스를 속속 내놓는 이유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기업은행 측은 “금융업종의 경계가 파괴되는 상황에서 전통 방식의 은행 영업만을 고수할 경우 향후 수익 감소 등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업은행은 지난해 3월 스마트금융부 안에 핀테크사업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에는 핀테크사업팀을 정식 부서로 승격시켰다. 또 ‘핀테크 선도은행 IBK’라는 비전 아래 ‘IBK 핀테크 종합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등 핀테크 기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스타트업 및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이 있다. ‘IBK 핀테크 Dream 공모전’을 열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올해 열린 ‘제2회 2016 IBK 핀테크 Dream 공모전’에서는 13개 팀을 선발 이들에게 6개월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외국투자 지원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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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 기업 정보를 등록하려면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나 기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을 방문해 ‘기업정보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