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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18년만에 ‘아침마당’ 하차

입력 | 2016-06-30 03:00:00


방송인 이금희(50·사진)가 30일을 끝으로 18년간 몸담았던 KBS 1TV ‘아침마당’을 떠난다. KBS 공채 33기 엄지인 아나운서가 이금희의 뒤를 잇는다.

이금희는 KBS 아나운서로 재직하던 1998년 6월부터 ‘아침마당’을 진행해 왔으며 프리랜서 선언 뒤에도 이 프로그램을 지켜왔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KBS에서 비슷한 진행자 교체나 프로그램 변경·폐지가 잇따랐다. 제작비 절감 차원이 아니겠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