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민.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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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성민의 발인이 28일 오전 8시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아내 이모 씨 등 유족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영결 예배를 마치고 고인의 영정과 주검이 누운 관을 따라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했다.
영정 속 고인은 환하게 웃고 있었지만, 고인을 떠나보내는 유족들은 눈물을 터트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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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화장된 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할 예정이다.
김성민은 24일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고 26일 오전 10시10분 최종 뇌사판정을 받은 후 다섯 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같은 날 오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KBS 2TV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했던 이경규 김태원 윤형빈 등을 비롯해 많은 연예인 동료들이 조문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