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대상 kt
KT는 ‘ICT를 기반으로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최고의 국민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경영철학을 사회공헌 영역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신업의 본질적 가치는 ‘연결(Connect)’에 있고 KT가 가장 잘하는 일이 바로 서로를 연결하는 일이다. KT는 모두가 서로 연결돼 기가토피아(GiGAtopia)의 혜택을 누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과 사회·문화 3대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격차 해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월에는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위원회 산하 그룹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KT그룹 차원의 통합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그룹사회공헌위원회는 KT그룹 공익사업을 총괄하고 KT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사회공헌 기금을 운영하며, 그룹사 간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기획 및 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황창규 회장
기가 스토리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기가 아일랜드(도서 지역) △기가 창조마을(산간 오지) 등의 형태로 개발되고 있으며, 2014년 신안 임자 기가 아일랜드와 파주 대성동 기가 스쿨을 시작으로 지난해 백령 기가 아일랜드와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 구축을 완료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