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번 발표회는 ‘기업가정신 교육’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시범적으로 운영된 ‘네이버와 함께하는 청소년기업가정신스쿨’에 참석한 춘천 지역의 4개 학교(유봉여중 우석중 소양중 봉의중) 학생들의 팀별 결과물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3, 4월에 걸쳐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소년기업가정신스쿨은 생활 속의 기업가정신을 확산, 보급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앞으로도 행동하상’을 받은 유봉여중의 ‘알파고’팀은 우리 주변의 문제 중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선정한 후,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한 것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행사를 함께한 네이버 윤영찬 부사장은 “학생들이 결과물보다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으면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좋은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