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과 사업주단체로 구성된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자체 훈련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우수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대기업 근로자와 중소기업 근로자 간 직업훈련 참여율의 이중구조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정받은 공동훈련센터에는 훈련시설과 장비비를 연간 15억 원 한도로 소요비용의 80% 등 기타 인건비, 프로그램개발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컨소시엄 사업은 인적자원개발 상생협력의 핵심 열쇠로 지난해에 개최한 ‘제6회 Best of CHAMP Day’에서 참여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충남섬유는 컨소시엄 훈련에 참여한 후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와 직무 능력이 향상되었고 회사는 업무 개선, 매출 확대 및 고용 증대로 연결되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좋은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컨소시엄 사업에 관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와 자체 홈페이지(www.c-hrd.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