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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서 열애 고백 다나, 남친 알고보니 이호재 감독…SNS로 나란히 커플 인증 ‘깜짝’

입력 | 2016-05-05 14:49:00

사진=이호재·다나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한 가수 겸 뮤지컬배우 다나(30)의 남자친구가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연출한 이호재 감독(31)으로 드러났다.

다나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만난지 3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 나보다 연상”이라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어 다음날인 5일 오전 다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녀가 손을 맞잡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편안한 차림의 다나와 훈훈한 외모의 한 남성이 소파에 앉아 서로를 마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애정이 가득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진 속 남성이 다나의 남자친구라고 추측했고,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이호재 감독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는 이후 이호재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나와의 인증샷을 올리면서 사실로 확인됐다.

이호재 감독은 이날 오후 “사실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길거리에서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이호재 감독과 다나의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밝힌 다나와 이호재 커플에게 “깜짝 놀랐다”면서도 “축하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호재 감독은 단돈 80만원으로 유럽 평정을 나선 대한민국 청년 4인방의 여행 다큐멘터리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2013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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