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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14세 아마추어 女골퍼, LPGA 최종라운드 진출

입력 | 2016-05-01 15:06:00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14세 아마추어 여자 골퍼인 카라 산포드(미국)가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두 차례 컷을 통과해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산포드는 1일 미국 텍사스 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해 공동 45위로 공동 50위까지 주어진 4라운드 진출권을 차지했다. 한편 양희영(PNS)과 허미정은 공동 2위(12언더파)로 마치며 선두 저리나 필러(미국)를 2타차로 쫓았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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