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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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5월 6일) 지정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과 어린이집 이용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 등에 대해서도 보완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은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당부했다. 정부는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징검다리 연휴인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국민 사기를 진작하고 관광과 내수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이번에 꼭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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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과 여행주간을 계기로 국내 여행의 꿈을 일으키고 이것을 통해서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쉬지 못하는 근로자나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운영, 어린이집 당번교사 배치, 아이돌봄 서비스 등의 보완대책이 마련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