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전미선, 한류스타 박해진의 오랜 이상형? ‘나이차는 무려…’

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 캡처

배우 전미선이 박해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단아한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전미선은 24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MC 김수로는 전미선을 보고 "박해진의 이상형"이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전미선은 "예전에 타 방송국에서 '에덴의 동쪽'이라는 드라마를 했는데, 상대편의 아들이었다. 그 후 한 잡지에서 박해진이 나를 이상형이라 한 걸 봤다"고 말했다. 실제 전미선과 박해진의 나이 차는 13세다.

이어 전미선은 "제가 박해진에게 '내가 너 때문에라도 열심히 연기할게'라고 문자를 보냈다"며 박해진의 실제 성격에 대해 "의리있고 남자답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전미선은 맛있는 음식 먹으면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친정 엄마" 라고 답하며 "신랑은 꼴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미선은 드라마 ‘나청렴 의원 납치사건’, ‘후아유-학교 2015’, ‘하녀들’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