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22일 올해 상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를 단행하며 정진섭 현 해군교육사령관을 참모차장에 임명했다.
국방부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해군 참모차장에는 현 교육사령관인 정진섭 중장을, 해군교육사령관에는 현 해군사관학교장인 김판규 중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해군사관학교장에는 현 참모차장인 이범림 중장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엄정한 군 기강과 지휘권을 확립해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며 “군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