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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드라마 ‘화랑’ 촬영 도중 말에 물려

입력 | 2016-04-12 17:28:00

연기자 고아라. 동아닷컴DB


연기자 고아라가 드라마 촬영을 위한 승마 연습 도중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고아라는 하반기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 ‘화랑:더비기닝’ 촬영 중이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아라는 약 2주 전 승마 연습을 하던 중 말에 오른손을 물렸다.

소속사 측은 “사고 당일 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많이 호전됐다. 촬영에도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고아라는 ‘화랑:더비기닝’에서 진골과 천민 사이에서 태어난 반쪽 귀족으로 박서준과 박형식의 사랑을 받는 여인 아로 역을 맡았다. 100% 사전제작으로 하반기 방송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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