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학습시간 10분의 1로 단축… 집중력 극대화 ‘전뇌학습법’
대한민국 국회 나눔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김용진 박사.
다부진 체구에 시원시원하고 소탈한 성격, 평범한 선생님처럼 정겨운 그는 자신이 개발한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차분한 말투로 소개했다. 명쾌한 논리와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은 상대를 빠져들게 했다. 전뇌학습법은 빛을 통해 눈으로 들어온 문자정보를 소리로 바꾸지 않고 뇌에서 바로 의미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혁신적인 학습법이다. 두뇌개발은 물론 공부시간을 10분의 1로 단축시켜주고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는 입소문이 나며 최근 ‘가장 좋은 공부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뇌는 좌뇌와 우뇌, 간뇌를 총칭하는 개념. 각 뇌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초고속읽기(속독법)와 공부 방법을 제대로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전뇌학습법이다. 인간은 전뇌의 능력을 7∼15% 정도만 활용한다. 잠자고 있는 나머지 85∼93%에 해당하는 뇌의 능력을 일깨운다면 인간은 누구나 수재가 될 수 있고 현재보다 월등한 능력을 발휘해 노벨상 수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게 김 박사의 교육 지론이다.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개발한 김용진 박사.
김 박사는 “공부방법의 블루오션을 개척한 전뇌학습은 ‘공부 방법 면허증’을 발급받는 것과 같고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초고속 전뇌학습법의 효과는 다양한 체험자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올 A+ 성적을 거둔 고려대생과 서울대 연세대에 입학한 학생들을 포함해 각종 시험에 합격한 고시생들이 이를 증명하며, 특히 79세(여)인 박종영 씨는 올해 서강대 심리학과에 당당히 합격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미 세계 최초 최고의 학습법이라는 평가를 통해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배우러 오는 수강생들로 인해 방학이면 외국 및 타 지방 학생의 비율이 60% 이상에 달할 정도로 세계통일 학습법으로 조명 받고 있다.
김 박사는 ‘노벨상 100명 만들기’를 목표로 세우고 잠자는 뇌를 깨우는 학습법 보급에 나섰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는 이달 2일 서울 종로2가 YMCA에서 진행한 전뇌학습 무료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16, 30일 지속적인 무료 공개 특강을 통해 국내 인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의 02-722-3133, www.brainking.kr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