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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여성가족부는 20일 교육부에서 인가를 받지 않은 학교(미인가 대안학교 등) 학생과 아예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인근 병원 등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건강상담부터 B형 간염 검사, 구강 검사, 건강 성장발육 상태 확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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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대상자 및 건강검진 가관은 5월부터 ‘건강iN 시스템’(hi.nhis.or.kr) 또는 꿈드림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상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검진기관에 연락해 원하는 검진일자에 사전 예약을 하고 검진을 받으면 된다.
기본검진 결과 더욱 자세한 검진이 필요한 청소년은 추가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치료비가 지원된다. 건강검진은 정규 학교와 마찬가지로 3년에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전화 1388, 꿈드림 홈페이지(ww.kdream.or.kr), 국민건강보험 공단 전화 1577-10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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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