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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12첩 반상 ‘내조의 여왕’ 등극…윤종신의 맛 평가는?

입력 | 2016-03-17 13:04:00

사진=맨발의 친구들 캡처


배우 김가연, 프로게이머 방송인 임요환 부부의 웨딩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김가연의 12첩 반상 내조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김가연은 스스로를 ‘가장금’이라고 소개하며, 멤버들에게 정성이 담긴 전라도식 집밥 상차림을 대접했다.

김가연이 만들어낸 요리는 간장 꽃게찜, 홍어사합, 토란대 오리탕 등 무려 12가지. 음식 맛을 본 윤종신은 “너무 맛있다”며 “팔아도 될 정도”라고 극찬했다.

또한 두사람의 러브하우스에는 프로게이머인 임요환을 위한 전용 게임방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언제든 쉴 수 있는 안마 의자를 소개했고, 주문 즉시 요리가 제공되는 야식 메뉴 차림표를 공개하며 내조의 여왕임을 입증했다.

한편, 16일 김가연과 임요환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로 사랑스러움을 연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