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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부]개정교육과정 맞춤형 독서로 창의력 ‘쑥’

입력 | 2016-03-08 03:00:00

‘생각하는 나무’와 ‘소크라테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편




‘생각하는 나무’와 ‘소크라테스’ 워크북.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제공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목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 분야의 창의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누리과정과 연계해 한글교육을 강조하고,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가 통합된 수업을 한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고등학생의 경우 2018년부터 문·이과에 상관없이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을 배우게 된다.

통합형 교육이 중요해지면서 독서가 더욱 강조된다. 폭넓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으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

최근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유초등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생각하는 나무’와 중고등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소크라테스’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개편했다.

다양한 분야에 관한 지식 넓혀


유초등 대상 독서교육 프로그램 ‘생각하는 나무’는 매월 교과연계 필독서를 읽고 글쓰기, 토론하기 등의 활동을 하며 그림과 붙임 딱지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단계별로 다양한 주제의 독서활동을 강화했다. 6, 7세 단계와 초등 1, 2학년 단계는 누리과정, 통합교과와 연계된 책을 읽은 후 만들기, 그리기, 말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3, 4학년과 5, 6학년 단계에서는 필독서를 읽고 관련된 안건을 찾아 실전 토론을 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기른다. 초등 1∼4학년은 학년별로 그림일기, 편지, 설명문 등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할 수 있으며 5, 6학년은 글감 찾기, 개요 쓰기 등의 과정을 거치며 논리적 흐름에 따라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운다.

진로 설정 도와주는 독서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소크라테스’는 국내외 명작, 교과서에 수록된 책, 시사, 문학, 비문학, 영화 등 다양한 텍스트를 활용해 시사토론, 논·구술 등의 독서활동을 하는 프로그램.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진로교육이 강화된 것을 반영해 진로·학과 탐색 활동도 마련됐다. 필독서와 연계된 학과나 직업에 대한 소개, 필요 자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

고등학생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입 논술시험과 구술면접에 대비하고 비교과 영역의 독서활동을 관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리독서토론논술(www.hanuribo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 1577-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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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