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들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이 1위를 차지했다.
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총 2007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을 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가 응답률 70.9%(복수응답)로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입사를 원하는 외국계 기업을 3곳까지 복수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구글 다음으로는 애플·스타벅스·나이키·유한킴벌리 등이 순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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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은 외국계 기업의 장점으로 다양한 복지제도(37.2%), 수평적인 기업문화(24.0%), 해외근무 기회(17.6%) 등을 들었다.
입사 필요조건으로는 어학능력(45.8%), 글로벌 감각(15.8%), 관련 분야 직무경험(15.6%) 등을 꼽았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