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 사진제공|D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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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지수, SNS 스폰서 제안 폭로 파장
“본업에 충실” 내달 2일 일본 공식 데뷔
걸그룹 타히티(사진)가 멤버 지수의 ‘스폰서 제안’ 파문을 뒤로하고 일본시장으로 향한다.
타히티는 3월2일 일본에서 첫 싱글 ‘스킵’을 발표하고 현지시장에 공식 데뷔한다. ‘스킵’은 작년 11월 국내에서 내놓은 네 번째 싱글로, 재편곡과 가사 수정 과정을 거쳐 최근 녹음을 끝냈다.
타히티는 싱글 발표일 일본으로 날아가 14일까지 현지에서 머물며 다양한 매체 인터뷰와 함께 도쿄 신오쿠보의 한 소극장에서 14회에 걸쳐 공연도 벌인다. 발랄하고 개성 있는 매력으로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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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수사를 의뢰하게 된 것도 가수라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세간의 관심에 힘든 날도 있었지만, 현재는 일본 팬들에게 보여줄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