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모음료수 ‘모왕수’ 개발자 박현숙 박사
발모음료수 ‘모왕수’, 민들레 검은콩 검은깨 등 모발에 좋은 식물성분 16가지 배합
모닝커피 처럼 가볍게 한잔…모발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바쁜 현대인에 ‘일석이조’
발모음료수를 아시나요?
샴푸나 헤어토닉이 주류를 이루는 발모제 시장에 획기적인 제품이 나왔다. ‘언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수’를 기치로 내건 모왕수가 바로 그 것. ‘모왕수’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발모 촉진 및 탈모 방지용 음료수로 특허(제10-1110559호)를 받은데 이어, 같은 해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보건신약산업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모왕수’측은 “샴푸나 헤어토닉 처럼 평소 시간을 내서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어떻게 극복할까 고민을 먼저 했다”며 “그래서 발명한 제품이 별도의 관리 시간이 필요 없는 발모음료수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모왕수’개발자 박현숙(66) 박사 인터뷰
- 발모음료수를 개발하게 된 배경은?
“항상 발모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다양한 연구를 했다. 샴푸나 헤어토닉과 같은 상품은 시중에도 많이 개발되어 있지만 나의 개발 초점은 평소 언제든 관리하기 손쉬운 제품이었다. 그래서 음료수로 발명하게 됐다.”
“발모음료 모왕수에는 민들레, 검은콩, 검은깨 등 모발에 좋은 식물성분 16가지가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있다. 꾸준히 마시면 모발 건강 뿐만 아니라 인체의 건강한 활동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일반 모발 치료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모왕수’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을텐데
“사실 처음 개발 성공 후 여러 곳에서 제품화를 하자고 연락이 왔다. 하지만 여러 식물성분이 이상적 배합을 이뤄야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생산할 때 지극히 소량만 만들 수 있었다. 확실한 효과를 보이면서 (완벽한 대량생산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생산 기술을 구축하는데 4년간의 연구가 더 필요했다.”
특허와 함께 장영실상까지 수상한 발모음료수 ‘모왕수’
박 박사가 수상한 장영실상은 장영실 선생의 과학기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후원 아래 기념사업회가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받았던 상으로 더 유명하다.
한편, 와이낫몰에서는 발모음료 모왕수를 VIP 50% 특별할인 링크(www.whynotmall.com)를 통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