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재단 컬렉션전
네덜란드 출신의 데 코닝은 잭슨 폴록과 더불어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한다. 그는 강렬하고도 거친 붓질로 여성의 인체를 난폭하고도 잔인하게 왜곡했으며, 노랑 파랑 등 화사한 색조의 물감을 짓이겨 채색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 작품은 금발의 여인과 남자를 특유의 힘차고 굵은 필치로 거칠게 표현했다. 구상이나 추상 어느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인물 추상 표현의 경지를 구현한 작품이다. 02-580-1300
날짜·장소: 2016년 3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주최: 동아일보사 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