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KLPGA 회장.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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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임기 마치고 기업 경영에 매진키로
구자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이 4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구 회장은 27일 서울 삼성동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3월29일 열리는 정기총회를 끝으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 회장은 “이제 협회장에서 물러나 기업 경영에 매진하겠지만, 한국 여자프로골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하기를 묵묵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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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