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키스 사장 “1900억 투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사진)은 2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판매량은 4만6994대로 BMW코리아(4만7877대)에 이은 2위였다. 실라키스 사장은 “지난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949대)를 포함한 S클래스 판매량은 1만356대로 중국에 이어 한국이 2위였다”며 “국내 전체 판매량은 러시아와 캐나다를 제치고 (10위에서) 8위로 올랐다”고 강조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하반기 나올 E클래스를 두고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이라며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을 담기 위해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E클래스는 반자동 주행기능인 ‘드라이브 파일럿’ 기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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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