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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선수 사재혁’
영국 공영 방송 BBC가 역도선수 사재혁(30) 폭행 사건을 조명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BBC는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사재혁이 동료에게 주먹을 휘둘러 10년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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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한역도연맹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SK 핸드볼경기장서 선수위원회를 열고, 사재혁에게 만장일치로 10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지난해 12월 31일 사재혁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역도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후배 황우만을 폭행했고, 이 사고로 황우만은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