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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미국 언론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영입을 2015년 메이저리그 최고 영입 중 하나로 꼽았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버스터 올니는 2015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택 12위를 선정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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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정호는 9월 부상을 입기 전까지 피츠버그에서 최고의 선수임이 드러났다”고 평했다.
강정호는 2015시즌 메이저리그 첫 무대에서 126경기 출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OPS 0.816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 3위를 차지했다. 팀도 내셔널리그 전체 3위의 성적으로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