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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카라 출신’ 강지영 언니 강지은과 결혼…예비신부 2세 연상 수려한 미모”

입력 | 2015-12-31 09:42:00

동아DB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24)이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의 언니인 강지은 씨(26)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스포츠서울은 축구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지동원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종료 이후 강지은 씨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은 씨는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의 첫째 언니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라고. 구체적인 결혼 날짜, 장소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 축구 관계자는 이 매체에 “교제 기간은 길지 않았으나 두 사람이 서로 대하는 마음과 신뢰가 깊어 결혼에 뜻을 모았다”면서 “지동원은 예비신부가 유명인의 가족이긴 하나 일반인이어서 매우 신중한 입장이다. 조용히 배려하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은 씨는 동생 강지영 못지않은 수려한 미모를 자랑한다. 과거 동생과 함께 방송에 얼굴을 비친 적이 있다.

한편,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마친 지동원은 국내에서 쉬면서 후반기를 대비 중이다. 최근 홍명보 항저우 신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한 자선 축구경기에 참여한 바 있다. 내년 상반기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지동원 강지은 결혼. 사진=지동원 강지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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