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천2지구 재개발사업에 ‘뉴스테이 아파트’ 3500채 공급
청천2지구 뉴스테이 재개발사업은 부평구 청천동 51 일대에 지상 40층짜리 31개 동, 총면적 21만9328m² 규모의 아파트단지(조감도)를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 주민들을 위한 조합 아파트 1430채, 뉴스테이 아파트 3500채, 임대주택 260채 등 총 5190채를 짓는다. 재개발사업 구역 내 일반아파트 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공급하는 첫 사례.
이 지역은 2010년 6월 재개발사업 승인을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아파트 미분양이 우려돼 사업 추진을 중단한 상태였다. 서울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과 가까운 곳이다. 내년 1월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에 들어가면 2019년 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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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