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석 사업단장
이 대회는 동의과학대 LINC사업단과 ㈜신한금형 주관으로 부산시 등이 후원하고 ㈜동호에이텍 등 다수의 기업이 협찬하고 있으며, 본대학을 포함한 부경대 등 동남권 대학들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과는 ㈜ITS부산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도에 회사 관계자가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스마트융합 트랙) 개편에 참여하였으며, 산업체 본부장이 학생들을 위해 ‘현재가 아닌 10년 후를 내다봐라’ ‘2014년 하반기 ICT 취업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하였고, 외래교수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에게 실무능력 향상 및 취업관을 가지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지역 산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교수와 산업체가 함께 과제를 도출하고 유관기관의 지원으로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도 대표적인 사례로 전기과 홍정표 교수와 안국전기가 수행한 ‘승강기 도어용 세이프티 에지 센서의 국산화 개발’을 들 수 있다.
▼김영도 총장 “능력중심사회 직업교육 선도 대학”
동의과학대는 1972년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6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이다. 이들 졸업생은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경쟁력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존재 이유가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전문기술인을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이들 졸업생들의 활약은 총장으로서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일 중 하나이자 동의과학대의 가장 큰 자산이다.
동의과학대는 사람을 키우는 곳이다. 그래서 인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창의·성실·협동 능력과 함께 직업기초능력 및 전공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능력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핵심 가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평생지도교수제인 라이프 가이드제는 전국의 대학에서 여러 차례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학생들의 인성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의과학대는 대학의 설립 취지에 따라 그동안 지역은 물론이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실하고 유능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체가 만족하는 바른 인성을 가진 우수한 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