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도 고민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계획.
“하,, 집에서 혼자 쉬고 싶다”
하지만 솔로 대학생들은 오히려 돈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알바로 돈 벌어서 행복합니다”
▲솔로들끼리 술 파티 하기(19.4%) ▲집에서 혼자 놀기(12.8%) ▲가족과 함께 보내기(12.8%) ▲친한 동성친구와 무작정 거닐기(10.7%) ▲클럽 등 이성이 있는 곳으로 무작정 가기(1.5%) ▲연인들이 없는 곳으로 여행가기(1.5%) 등의 순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크리스마스에 알바를 하겠다는 비율은 ‘남성’(34.3%)이 ‘여성’(26.8%)보다 7.6% 높았다.
“우리 영화볼까? 영화보자, 우리”
조사 결과, ‘특별한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무려 24.4%에 달하며 1위를 차지했다. 미리 계획하기보다는 크리스마스 당일 상황에 따라 데이트 코스를 정하려는 커플들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크리스마스 선물 사느라 돈 다 썼는데”
“고급 레스토랑까지 내야하다니”. 크리스마스 설렘? 부담스럽다!
오히려 ▲지출이 많을 것 같아 부담된다(27.7%) ▲그냥 혼자 쉬고 싶다(8.3%) ▲데이트 계획 짜느라 스트레스 받는다(4.6%) 등의 다소 부정적인 응답이 총 40.6%에 달했다. ‘특별한 감흥이 없다’는 응답도 20.8%를 차지해 크리스마스를 그다지 반기지 않는 커플도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애기간이 길어질수록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는 대신, ‘부담감’은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솔로들이여, 환호하라”
“눈은 내리지 않고, 그저 추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