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
대구시는 2018년까지 의료 관련 국책 기관 15개와 의료기업 120개 유치, 일자리 창출 4300개, 의료관광객 3만 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 제조 기능 강화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 개발 △세계적 의료기업 육성 △한방 바이오 뷰티산업 육성을 핵심 정책으로 정했다.
이어 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지역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률 92.4%(전국 2위)는 대구의 의료기술 수준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임상 역량과 민관 협력 체제를 강화해 의료도시로서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