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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순직 이병곤 소방관 ‘LG의인상’… 유가족에 1억

입력 | 2015-12-07 03:00:00


공익법인 LG복지재단은 3일 서해대교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이병곤 소방관(평택소방서 포승안전센터장·사진)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1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소방관은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화재 진압을 하던 중 낙하한 교량 케이블에 가슴을 맞아 사망했다. LG의인상은 구본무 회장이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하자”는 뜻에 따라 세운 공익법인 LG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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