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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미래의 류현진-박병호 발굴”… 9일부터 어린이 야구 특강

입력 | 2015-12-02 03:00:00


올겨울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어린이 전용 연식야구장에서 미래의 류현진과 박병호를 위한 야구 특강이 열린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9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함께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단기특강’을 연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7월 시작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지난해 기준 수강 인원이 1만2000명에 이르는 인기 강좌다. 서울시는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야구 꿈나무들을 교육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80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 원이다. 야구 장비는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수강 신청은 3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