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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회장 장남 박서원 부사장, 면세점 최고전략담당 전무 겸임

입력 | 2015-12-01 03:00:00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서원 오리콤 크리에이티브총괄책임자(CCO·부사장·사진)가 면세점 최고전략책임자(CSO·전무)도 함께 맡기로 했다. ㈜두산은 최근 면세점 사업을 맡을 유통사업부문을 신설하고 박 부사장을 CSO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박 부사장이 오리콤에서 내놓은 ‘바른 생각’(콘돔), ‘이런 쨈병’(잼) 등 사회공헌 성격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면세점 사업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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