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아 석현준. 스포츠동아DB
포르투갈컵 32강전 결승골에 이적설까지
석현준(24·비토리아·사진)이 대표팀에서 되찾은 상승세를 소속팀에서 이어갔다.
석현준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카사 피아와의 2015∼2016시즌 포르투갈컵 32강전에 선발출전해 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의 시즌 6호 골을 앞세운 비토리아는 1-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최근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석현준에 대해 이적설이 터졌다. 포르투갈 ‘아볼라’는 최근 “석현준이 내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며 마인츠를 이적대상팀으로 언급했다.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이어 벌써 2번째 나온 ‘빅리그 진출설’은 석현준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