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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대테러 안전대책 협의

입력 | 2015-11-17 17:33:00


강원랜드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해 호텔, 카지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16일 관련협력업체와 함께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테러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 등을 공유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취약지역인 가스저장고, 유류창고 등에 대한 감시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자체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키로 했다.

또한, 보안검색, 경비태세 등을 점검하고 리조트 내의 위험 차량과 의심물체 등을 철저히 확인해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점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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