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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를 맞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시작 12분 만에 100억 위안(약 1조8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알리바바는 베이징 수이리팡(水立方)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실시간 매출액 추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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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언론들은 알리바바의 이번 광군제 총 매출액이 800억 위안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독신’을 뜻하는 숫자 ‘1’이 네 번 겹치는 11월 11일 광군제는 독신자들을 겨냥해 중국 상인들이 할인 판매에 나선 것이 중국 최대 쇼핑 시즌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함께 세계 최대 소비 대목으로 자리 잡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